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25일 대전 서구에 한우사골을 전달 하고 있다. 사진=대전사랑시민협의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박경수)는 25일 서구청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과 함께 사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 사골 1600kg(20kg 80박스)을 서구 종합복지관에 각각 전달했고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봉사단 소속 이사들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이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권흥주 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곳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만하는 우리 이웃들을 반드시 돌아봐야 한다”며 “오늘 한우사골 전달식을 통해 외로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낼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서구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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