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 서구에 사골 1000kg 기탁식 장면. 사진=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로부터 사골 100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탁받은 사골은 지역 내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권흥주 회장은 ”이번 후원이 복지관과 복지시설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이 대전 서구에 사골 1000kg를 기탁한 후 서철모 청장과 권흥주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대전봉사체험교실 제공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양한 후원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권흥주 회장님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추워지는 계절을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문화 확산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눔, 의료봉사, 식품 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