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훈음악회에서 보훈오케스트라는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연주했다. (사진=손지유 기자)
이어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너에게 위로 Special thanks to OST와 꿈을 이루자 장금이의 꿈 OST를 협연해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 최영민 테너와 보훈 오케스트라는 나폴리 민요인 O sole mio와 Funiculi Funicula를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음악을 선보였다. 13일 보훈음악회에서 보훈오케스트라는 최영민 테너와 협연했다. (사진=손지유 기자)
이외에도 인생의 회전목마, 베토벤 교향곡 1번 op21 4악장, 고향의 봄 등 협연과 오케스트라 단독 무대를 번갈아 가며 연주했다. 이에 음악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앙코르곡은 전체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며 아리랑을 연주해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을 고취 시켰다.
장지희 보훈오케스트라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념일에만 찾는 일회성 보훈이 아닌 일상 속 보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