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한남대에 돼지 등뼈 20kg 50상자 전달
환경미화원 등 용역직원 대상 육류 기증
▲ 대전봉사체험교실 물품 기탁 장면
대전지역 봉사단체인 대전봉사체험교실이 13일 한남대 용역직원들에게 사랑의 기부물품을 기탁했다.
한남대 본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돼지 등뼈 20kg 50상자를 한남대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등 용역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전봉사체험교실 우미경 단장, 전연경 단장, 대전시서비스원 김인식 원장, 한남대 회화과 강구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기부물품 전달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대전에 거주하는 25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과 보훈가족 등을 위해 위문품, 김장김치, 연탄 등을 지원하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매년 잊지 않고 수고가 많은 한남대 용역직원 분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봉사체험교실에서 하는 활동들에 대해 대학에서도 마음깊이 새기고 대학도 봉사의 길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