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보훈청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가 다자녀 국가유공자 2가구에 생필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실시된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자녀 가정이 보다 풍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대전보훈청의 추천을 받아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 권흥주 회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구와 다문화 가정 등 보훈가족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승일 청장도 “가정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해 힘써준 호국보훈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14년부터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명절 위문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