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 최학근 어르신, 대덕구 지역사회와 함께한 뜻깊은 생신잔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덕구지회가 지난 25일 대덕구 덕암동 주민 커뮤니티 센터에서 최학근 어르신의 백수 잔치를 거행했다.
올해로 100세를 맞은 최학근 어르신은 1950년 6.25전쟁에 국군으로 참전해 조국을 수호한 노병이다. 전쟁 이후에도 대덕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모범적인 삶을 지속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백수연은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념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행사였다.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지부 및 각 지회장들, 인근 지역 인사, 유공자 가족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최학근 어르신의 약력 소개와 본인의 감사 인사, 내빈 축사, 백수 기념 케이크 절단식, 꽃다발과 선물 전달, 기념촬영 및 오찬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양철순 대전지부장, 권흥주 호국보훈기념사업회 회장이 직접 축사에 나서 “최학근 어르신의 100년 인생은 국가와 지역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길이었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춘식 대덕구지회장은 “최학근 어르신은 우리 지회의 자랑이자 참전용사로서 상징적인 존재”라고 강조하며 “유공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처럼 백세를 넘긴 참전유공자를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는 이번 행사는 보훈의 의미를 새기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