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번째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대전 수질 환경 보존에 힘쓰다
이번 행사는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관하고 환경생태보존회와 손수건쓰기운동본부가 주최했으며, 대전시민사랑협의회,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자연환경복원연구원, 대전환경노동조합, 대전보건대학교, 한밭새마을금고 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전천에는 풍요로운 대전의 수질 환경과 토종 어류 보존을 위한 희망 방류의 일환으로 붕어, 메기, 빠가사리, 대농갱이, 뱀장어 등 다양한 토종 물고기 치어가 방류되었다.
하을호 기자
대전 동구 보문교 하상에서 53번째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동조 심리로 발길을 멈추고 행사에 동참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이번 토종 물고기 치어 방류는 물고기를 풀어주는 것을 넘어선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대전천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며, 토종 어종의 개체수를 늘려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강한 생태계는 자연 정화 능력을 높여 수질을 향상시키고, 이는 곧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토종 어류가 번성함으로써 대전천이 생태 교육의 장이자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53번째 토종물고기 치어방류, 대전천 수질 환경 보존에 힘쓰다
대전시민사랑협의회 강석만 사무처장은 "일반 봉사단체와 달리 환경보존부터 호국보훈기념사업, 연탄봉사 등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하면서 "대전을 사랑하는 봉사활동이 확장이 되면 될 수록 행복지수는 상승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 귀감
이날 행사에서는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권흥주 회장이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오노균 총재,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지부 이광표 사무처장, (사)대전케이뷰티포럼 장대원 회장,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장인수 씨를 봉사단 고문으로 위촉하는 위촉패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좌측에서 두 번째 권흥주회장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은 환경생태보존회와 손수건쓰기운동본부로부터 '토종어류의 보존을 위한 노력'의 메달을 받으며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여러 기관을 비롯한 단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매주마다 연탄 봉사와 호국보훈 기념사업을 11,028회 이어오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아름답게 유지되는 것은 이와 같은 단체들이 행복 바이러스처럼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좌측에서 두 번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및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의 남다른 봉사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권 회장은 아침 6시부터 현장에 나와 분주하게 행사 준비를 꼼꼼히 챙겼다. 잠시 인터뷰를 요청하자 그는 "인터뷰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단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정중히 사절했다. 오직 봉사 본연의 활동에 집중하려는 그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행사가 마무리된 후 백월 앞에서 진행된 짧은 인터뷰 형식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및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홍주 회장
현재 2,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이번 치어 방류 행사를 포함해 총 11,028번째의 행사를 맞이하며 활발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월 2회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1회씩 802주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566회째 대전 현충원 호국보훈 행사를 이어오는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봉사 활동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여러 곳에서 후원금과 물품 후원이 이어져 봉사 활동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활동의 배경에는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 권홍주 회장의 숨은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오늘(27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보훈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67회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53번째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에 참여한 기념사진
출처 : 시사저널 청풍(https://www.cp199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