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토종물고기 방류행사, 대전 유등천서 개최
대전환경생태보존회 주관, 시민단체 및 기관 공동참여… 붕어·메기 등 1만여 마리 방류

‘제52회 토종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가 12일 대전 중구 유등천 징검다리 일원에서 개최 됐다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대전환경생태보존회(회장/우종순) 가 주관하고 대전봉사체험교실, 손수건쓰기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52회 토종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가 12일 대전 중구 유등천 징검다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구파크골프협회, 전국강산천가꾸기운동본부, 대전시민사랑협의회,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자연환경복원연구원, 대전환경노동조합, 대전보건대학교, 한밭새마을금고 등 다수의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토종어류 보호를 위한 시민참여형 환경실천운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흥주 회장을 비롯해 조규식 서구의회의장, 육상래 중구의회의원, 오노균 전국강산천가꾸기운동본부 상임대표 겸 중구파크골프협회장,박인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강석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오명세 중구체육회 사무국장 등 지역 인사들과 시민 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붕어, 메기 등 토종민물고기 치어 1만여 마리를 유등천에 방류하며 도심 하천 생태계 회복에 뜻을 모았다.
권흥주 회장은 “사라져가는 토종민물고기 보호를 위해 시작한 이 운동이 벌써 52회를 맞았다”며, “그동안 꾸준히 생태계 복원운동에 동참해준 회원들과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노균 전국강산천가꾸기 상임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권흥주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파크골프인들도 자연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자연복원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현재 갑천의 국가보호습지 지정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지역 생태계 보존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